과거국정원직원이었던강현중.현재는일을그만두고비서한미소와함께탐정사무소를운영하고있다. 어느날한여자(유라)가찾아와자신이사랑하는남자(민호)의마음을알아봐달라고의뢰한다. 그녀는부자집아들민호에게자신이재산을노리고접근한거처럼보일까봐두렵고마음에걸린다고한다. 그래서그가자신을진심으로사랑하는지확인하고싶어한다.그날오후,사무실에민호가찾아와강현중에게유라의마음을확인해달라고온다.강현중은두사람이같은고민으로의뢰를하자당황하지만,그둘의이야기에서이상한점을하나둘발견을하고이모든게누군가의계획이라는걸눈치챈다.